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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산, 프레뉴 오가닉 임산부 바디필로우에 대한 후기는 별로 없어서 내돈내산 후기 말씀드릴게요.
괜히 어정쩡한 거 사서 안 쓰고 다시 사느니, 어차피 쓸 거 비싸더라도 한 개 제대로 고르자는 마음으로 골랐습니다.
원래 자던 습관
결정하게 된 이유
프레뉴 오가닉 임산부 바디필로우 내돈내산 후기
스파에서 마사지 받을 때 써보거나, 태교 여행으로 유명한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사용해보고 너무 편해서 주문했다고 사신 분들도 계셔서 고르게 되었어요.
원래 자던 습관
저는 임신 23주차 임산부입니다. 키는 157cm에 현재 몸무게는 50kg정도입니다.
원래 바르게 누워서 자는 걸 제일 선호하고 그렇게 자야 제일 편하게 자는데 20주쯤부터 바르게 누우면 허리도 아프고 뒤척이게 되더라고요. 옆으로 누워서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고 자고 불편하고, 베개도 고정되지 않아서 자다보면 어느새 베개도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u자형 바디필로우 H자형 바디필로우 등 임산부 바디필로우를 모두 찾아 보았어요. 유명한 제품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낮은 베개는 불편할 것 같아서, 껴안고 잘 수 있고 옆으로 누웠을 때 다리를 편하게 얹을 수 있는 최대한 크고 푹신한 바디 필로우로 찾고 있었어요.
결정하게 된 이유
프레뉴 임산부 바디필로우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세 가지예요.
우선 오가닉 100% 겉커버에 솜 속커버는 진드기를 막아준다는 것도 좋았고, 엄청 큰데도 엄청 푹신하다는 점 때문에 매력적이었어요.
저희 집 침대 사이즈는 킹 사이즈인데 u자형 바디 필로우랑 H자형 바디필로우가 들어가면 침대에 반 이상의 자리를 차지해서 남편이 누울 자리가 없더라고요. 함께 편안한 공간에서 자고 싶었기 때문에 7자형 바디필로우를 고르게 되었어요.
또한, U자형 바디필로우도 크고 푹신한 문피스 바디필로우를 찾았지만, 처음 사용해봐서 U자형 바디필로우 안에 들어가서 잘 때 답답하지는 않을 지 걱정되어 도전 하기가 많이 망설여져서 U자형과 H자형 바디필로우를 제외시켰어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의 고심 끝에 결정한 프레뉴 오가닉 임산부 바디필로우예요. 한 눈에 봐도 엄청크다고 생각됐고, 후기에 푹신푹신 하다고해서 기대했어요.
프레뉴 임산부 바디필로우 내돈내산 후기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사이즈는 왕 크고요. 너무 높아서 솜을 빼서 사용하면 된다고 써 있는데 저는 워낙 푹신해서 솜은 안 빼고 그대로 사용했어요.
7자로 되어있는데 머리부분은 베개로 안 쓰고 다리 밑으로 가게 했어요. 베개는 따로 제가 쓰던 베개를 썼습니다. 머리 부분을 베개로 쓴다고 하면 솜을 좀 빼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왼쪽으로 두고 안고 자는데 진짜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제가 워낙 바르게 누워서 자는 게 편했기 때문에, 옆으로 잘 때는 무언가를 꼭 끌어안고 잘 푹신한 베개를 찾았거든요. 안 그러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요. 그런데 진짜 딱 좋아요.
제 키는 157 몸무게는 임신해서 50이에요. 체구가 작은 편인데도 너무 좋고요. 키 크신 분들도 잘 맞으실 것 같고 저처럼 작으신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저한테는 긴 편이지만 작은 것보다 긴 게 나아서 잘 골랐어요.

자는 자세는, 몸에 왼 쪽에 두고 바디필로우를 껴 안고 자기도하고, 바르게 누워서 다리 올리기도 해요. 오른쪽으로 잘 때는 등에 바디필로우를 기대고 구부린 다리를 바디필로우 위에 올려서 자고 편해요.
가끔은 오른쪽으로 잘 때, 바디 필로우를 오른쪽으로 옮겨서 잘 때도 있는데 양 쪽에 바디필로우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옮기지 않을 때도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못 느껴요.
그래서 그 전에는 어떤 자세로 자도 불편했는데 이제어떻게자도편해요. 수면의 질이 달라졌어요..
첫 날이랑 이틀 째에는 적응하고 연구하느라 마냥 편하진 않았지만 그 뒤로는 쭉 편하게 사용하고 잠도 훨씬 더 잘 자고 있어요. 바디필로우 덕분이에요.
시댁이랑 친정 갈 때도, 태교 여행에 갈 때도 들고 다녀요. 이제 없으면 불편하게 잘까봐, 이 전처럼 잠을 잘 못 잘까봐 무서워서 없으면 불안해서 늘 가지고 다닌답니다.
처음 프레뉴 오가닉 바디필로우를 사면, 바디필로우를 담는 가방을 주시는데 저는 그 가방에 넣고 다니며 애용하고 있어요. 저희 집 킹사이즈 침대에 한가운데에 놓고 자다가 신랑 불편할까봐, 제가 왼쪽에서 자기로 하고 왼쪽 끝으로 바디 필로우를 옮겼더니 둘이 훨씬 만족하면서 자요.
나중에 아기 태어나면 수유쿠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라서 더욱 좋아요!

가격은 949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두 개를 사용하고 싶으시면 두 개를 사셔도 되지만 저는 하나만 사용해도 충분해서 한 개만 구매했습니다.

바디필로우는 무조건 빨리 사는 게 정답이에요.
제 후기가 임산부들께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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